2020년 5월, 30대 여성 홍모씨가 서울 논현동 소재의 자택에서 번개탄을 피워 일산화탄소에 의한 질식으로 사망한 사건으로 경찰 조사결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던 점과 모든 문틈에 박스 테이프로 봉인된 점들을 보아 변사자가 자살한 사건으로 내사종결 되었으나, 변사자가 사망 전에 내원한 의료기관을 중점으로 조사한바 사망 전 2년간 식욕억제제 펜터민을 처방받아 복용한 사실을 확인하였음
해당 약물의 부작용 사례 중에는 중추신경계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 자살유도를 발생하게 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어 해당 사건은 순수 자유로운 의사에 의한 자살이 아니라는 점을 밝혀 추후 변사자가 가입한 보험사 측이 사망보험금을 지급처리 하는 것으로 종결됨
인천 연수동 아파트 변사사건
2019년 3월, 40대 여성 이모씨가 인천 연수동 소재의 자택 아파트 단지 내 화단에서 발견, 당시 추락으로 인한 발생 소음에 경비원은 바로 이모씨를 발견하여 119에 신고하였으나 119 도착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고 이송한 병원에서 최종 사망 판정한 사건임
당시 사건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이모씨 자택에 외부 침입 흔적 및 다툼의 흔적이 발견되지 아니하고 베란다 창문이 열려있는 점 등을 종합하여 이모씨가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사건을 내사종결 처리함
이모씨의 유족 측은 자살이 아니라는 의심 하에 사건을 의뢰하였고, 당시의 경찰과 검찰의 수사자료와 119구급활동일지 및 최초신고자 119 신고센터 녹취 등을 분석하여 조사한 결과, 당시 출동한 119 구급대에서 변사자 추락 기준 13분 경과 후 도착하여 최초 측정한 체온이 35.0°C 였다는 점과 변사자 자택에서 명품시계와 고급의류가 없어진 점들을 확인하여 해당 사건은 변사자의 투신자살이 아닐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의 수준을 넘는 상황으로까지 전개되어 경찰의 재조사를 요청, 재조사결과 살해 용의점이 있는 자는 찾지 못하고 원인불명에 의한 추락사로 내사종결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유족은 변사자가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사망보험금을 받는 것으로 종결됨
서울 서초구 70대 여성 급성 간부전에 의한 사망
2018년 6월, 서울 서초구 소재 C대학병원에서 70대 여성이 요추부 디스크 수술 시행, 2일 후에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하여 유족이 의뢰하여 조사한 결과, 고인은 20년 이상 고혈압 치료제 복용한 사실이 있으며 해당 치료제는 간기능 저하의 위험성 있음을 확인함
문제는 고인이 입원 문진시 해당 치료제에 대하여 미고지하였고, 수술 후 간독성 진통제 처방되어 급성 간부전 발생한 것으로 유족에게 통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