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방문기 [올해의 작가상 2019] - 고독사청소업체 스위퍼스 인터뷰
올해의 작가상 2019
KOREA ARTIST PRIZE 2019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은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갈 작가를 선발하여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의 작가상 2019>전을 개최하였습니다.
김아영, 박혜수, 이주요, 홍영인 총 4명이 참여 작가로 선정된 이번 전시회는 한국 사회에 내재된 개인과 사회에 관한 이슈 또는 전지구적 차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층위의 이주에 대한 문제를 다루거나 동등성과 소통의 방식에 대해 질문을 던지며 현대사회 속에서 예술 작품의 창작과 지속, 공유의 방식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회적, 미학적 문제들에 대해 접근하였습니다.
박혜수 작가의 작품은 '당신의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의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으로 출발합니다.
박혜수 작가는 사회 시스템 안에서의 가족 해체 현상에 주목하였으며 이 중 '고독사'와 관련된 작품 제작을 위하여 올해 3월 ~ 7월까지 당사와의 협력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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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24일
당사 대구경북지사에 며칠간 머무르는 동안 경기동부지사 대표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하여 2월24일부터 휴관에 들어간다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공지사항이 올라왔다는 전화였습니다.
원래 예정 대로였더라면 02월29일 경기동부지사 대표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 방문할 예정이었는데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급한 대로 국립현대미술관 대표번호로 연락하였습니다.
문의 결과 유일하게 서울만 25일부터 휴관한다는 말에 가슴을 쓸어내렸고 곧바로 경기동부지사 대표에게 연락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로 방문할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작년 12월 ~ 올해 1월쯤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 방문할 예정이었는데 작년 여름에 다친 천장관절이 아직 낫지를 않아 제대로 걷지를 못하여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이지경까지 왔습니다.
급한 대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로 출발하여 오후에 도착, 저녁에 관람을 할까도 생각해보았지만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고독사 작업 현장에 동행할 예정이었고 때마침 전라남도 목포시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이 창업상담을 요청해와 고독사현장을 견학할 예정이었기에 서울로 올라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여러모로 작업 도중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로 방문한 경기동부지사 대표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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